128.54캐럿 옐로우 다이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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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54캐럿 옐로우 다이아몬드
  • 박주범
  • 승인 2022.02.2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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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가 하우스의 아이콘이자 전설의 옐로우 다이아몬드인 ‘티파니 다이아몬드(The Tiffany Diamond)’를 오는 27일까지 서울 청담동 ST송은 빌딩에서 국내 VVIP 고객 대상으로 선보인다.

128.54캐럿 티파니 다이아몬드는 현존하는 가장 희소한 옐로우 다이아몬드로 기록되고 있다. 1877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킴벌리 광산에서 최초 발굴되었으며, 이듬해 브랜드 창시자 찰스 루이스 티파니가 매입했다.

발굴 당시 총 287.42캐럿이었던 원석을 통상적인 쿠션 컷 다이아몬드의 패싯보다 무려 24패싯이 더 많은 82패싯 정교한 커팅의 128.54캐럿 옐로우 다이아몬드로 재탄생시켰다.

브랜드 역사를 통해 수차례 세팅을 탈바꿈해 온 티파니 다이아몬드는 지난 2012년 브랜드 창립 175주년을 기념하여 총 100캐럿이 넘는 화이트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네크리스에 세팅되었다. 

역사상 오직 4명의 여성만이 티파니 다이아몬드를 착장했는데, 1960년도 고전 명화 ‘티파니에서 아침을(Breakfast at Tiffany’s)’의 주인공인 오드리 햅번, 2019년도 아카데미 시상식의 팝스타 레이디 가가 등이 그 주인공이다.      

사진=티파니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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