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16개 소비 성향 ‘소BTI’ 개시..."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상태바
신한카드, 16개 소비 성향 ‘소BTI’ 개시..."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 박주범
  • 승인 2022.02.17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최근 유행하고 있는 MBTI를 응용한 고객의 소비 성향을 알려주는 ‘소BTI’(소비+MBTI)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소BTI는 소비유형을 장소, 방식, 우선순위, 가치기준 등 4가지 카테고리로 구분하고, 이에 따른 8개 유형을 도출해냈다.

8개 유형은 ▲소비 장소에 따라 '외부/원거리 E(Extraversion)' - '집 근처 I(Introversion)' ▲소비 방식에 따라 '오프라인/체험형 S(Sensing)' - '온라인 N(iNtuition)' ▲소비 우선순위에 따라 '사고적/나를 위한 T(Thinking)' - '감정적/우리를 위한 F(Feeling)' ▲소비 가치기준에 따라 '계획 J(Judging)' - '유행선호 P(Perceiving)'로 나뉜다.

이들 8개 유형을 조합해 16가지 성향으로 분류하고 각 성향의 특징을 담은 이름을 붙였다.

예를 들어 활동 반경이 넓고(E), 체험형 오프라인 소비(S)를 하며 나를 가꾸는데 투자(T)하며 유행을 즐기는(P) 특성이 있는 ESTP의 경우 ‘온유행에 탑승하는 홍대병 힙스터’로 이름 붙였다. 홍대병 힙스터는 분석 대상 고객 중 10%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20대가 32.6%, 30대가 31%를 차지해 MZ세대의 비중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소BTI는 신한 pLay앱의 ‘pLay&’에서 살펴볼 수 있다.

신한카드는 ‘소BTI 신춘문예’를 3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소비 관련 자유주제로 짧은 글짓기를 하면 참가자 전원에게 100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한다. 심사를 거쳐 Z플립3, 다이슨 에어랩, 비스포크 등의 경품도 증정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향후 상대적 취향 비교를 위한 스코어를 개발해 고객 서비스를 달리하는 등 신한금융그룹이 지향하는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신한카드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