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9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등 각 지자체에 따르면 15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8만5114명이다. 3시간에 1만2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집계된 셈이다.
2주 전 동시간대와 비교하면 5.4배 증가한 수치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5만1341명(60.3%), 비수도권에서 3만3773명(39.7%) 발생했다.
지역별 발생 현황은 경기도가 2만6938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1만8930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인천 5473명, 경남 4451명, 대구 3571명, 부산 3124명, 충남 3057명, 경북 2883명, 전북 2562명, 대전 2551명, 광주 2290명, 충북 2201명, 전남 1930명, 강원 1792명, 울산 1760명, 제주 905명, 세종 696명 등의 순이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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