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2050년 탄소중립 실현..."우선 2030년 탄소배출량 45% 감축”
상태바
LG생활건강, 2050년 탄소중립 실현..."우선 2030년 탄소배출량 45% 감축”
  • 박주범
  • 승인 2022.02.15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온실가스 감축기술 등에 약 2000억원을 투자해 2020년 대비 탄소배출량을 45% 감축하고, 이후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LG생활건강 ESG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이같은 내용의 ‘2050 탄소중립 계획’을 승인했다.

우선 사업장 조명을 LED로 교체하는 것부터 세척수 재활용 설비 구축, 태양광 설치 등의 이행으로 2030년에는 2020년 대비 탄소배출량을 45% 줄이고 2050년에는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은 “ESG 경영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를 통한 고객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G위원회 김상훈 위원장(서울대학교 경영대학장)은 “LG생활건강은 올해가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책임 있는 기업 활동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