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14일 오후 6시 국내 코로나 확진자 급증-경기 1만4087명, 광주·전남 2404명, 울산 777명, 강릉 157명, 춘천 122명, 동해 83명, 속초 80명 등 [코로나9,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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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14일 오후 6시 국내 코로나 확진자 급증-경기 1만4087명, 광주·전남 2404명, 울산 777명, 강릉 157명, 춘천 122명, 동해 83명, 속초 80명 등 [코로나9, 14일]
  • 민병권
  • 승인 2022.02.1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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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내 각 지자체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잠정 집계가 또다시 우상향 하고 있다. 

경기지역에선 엿새 연속 1만명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도 방역 당국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도내 신규 확진자는 5일 3533명 → 6일 5255명 → 7일 6187명 → 8일 6512명 → 9일 1만4437명 → 10일 1만5273명 → 11일 1만4640명 → 12일 1만5942명 → 13일 1만5047명 → 14일 1만4087명이 잠정 집계됐다. 

도내 재택치료자는 6만4725명으로 전날(5만8871명)보다 5854명 많고, 누적 치료자는 29만2877명으로 집계됐다.

광주와 전남에선 이날 동시간대 기준 11일째 2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1520명, 전남에선 884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전국에서 가장 가파픈 오미크론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일 2209명을 시작으로 5일 2378명, 6일 2342명, 7일 2256명, 8일 2631명, 9일 2922명, 10일 2649명, 11일 2791명, 12일 2721명, 13일 280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울산에서도 오후 6시까지 확진자가 다시 700명대를 넘어섰다. 

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발생 신규 확진자는 모두 777명이다. 이 중 192명은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됐지만, 나머지 585명의 확진자는 감염경로 조차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의 애를 태웠다. 

확진자도 감염 취약 시설인 노인요양시설과 정신병원, 유아교육시설 관련 집단 감염이 발생해 동시간대 최다 발생 기록을 세운 지역들도 적지 않다. 

이날 오후 6시까지 발생한 도내 확진자는 모두 10145명으로

원주에서는 사상 첫 300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인 밀접촉과 타지역 거주 확진자 접촉 등 일상 감염과 집단 감염이 혼재하며 30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춘천에서도 일반확진과 요양병원 집단 감염이 이어지며 12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동해에서는 80명의 확진자가 삼척에는 76명, 택백 65명 등이 발생해 도내 확진자는 모두 2만7732명으로 늘었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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