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또 돌파감염…있지 리아, 백신 2차 접종 후 코로나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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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또 돌파감염…있지 리아, 백신 2차 접종 후 코로나 확진
  • 김상록
  • 승인 2022.02.1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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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 사진=있지 인스타그램 캡처
리아. 사진=있지 인스타그램 캡처

걸그룹 ITZY(있지) 멤버 리아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ITZY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3일 "이날 오전 ITZY 리아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안내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리아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쳤으며 현재 가벼운 기침 외에 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재택 치료 중이다.

리아는 12일 오전 스케줄 참석을 위한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자 병원으로 이동해 PCR 검사를 진행한 후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리아를 제외한 IZTY 멤버들도 선제적으로 PCR 검사를 진행했다. 류진, 채령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예지, 유나는 미결정 판정이 나와 재검사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로 인해 오는 19일에 열릴 예정이던 IZTY의 팬미팅은 연기됐다.

JYP엔터테인먼트는 "팬미팅을 기다리고 계셨을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관련 상세 안내는 추후 공지드리겠다"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최근 연예계에서는 코로나 백신 접종 후 확진 판정을 받는 이른바 '돌파감염' 사례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를 비롯해 가수 김종국, 그룹 2AM 임슬옹, 정진운, 방송인 하하,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 등이 백신 부스터샷 접종 후 감염됐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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