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의 신규 확진자 1만8891명 늘어 누적 76만명 돌파 초읽기...자택치료 처음으로 9만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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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의 신규 확진자 1만8891명 늘어 누적 76만명 돌파 초읽기...자택치료 처음으로 9만명 넘어
  • 이태문
  • 승인 2022.02.1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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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급증해 누적 76만 명을 육박하고 있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일 1만4445명, 2일 2만1576명, 3일 2만679명, 4일 1만9798명, 5일 2만1122명, 6일 1만7526명, 7일 1만2211명, 8일 1만7113명, 9일 1만8287명에 이어 10일 1만8891명이 확인돼 누적 75만9431명으로 집계됐다.

감염 경로는 가정이 64.7%로 가장 많았으며, 시설이 22.5%로 보육원, 유치원, 초등학교, 고령자 시설, 의료기관 순이었다.
  
사망자는 70~90대 남녀 환자 13명이 숨진 것으로 보고돼 누적 3272명으로 늘어났다.

인공호흡기와 집중치료실 등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도 누적 179명으로 늘었으며, 자택 치료 중인 확진자는 9만 명을 돌파해 9만10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글=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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