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네트웍스의 키즈 브랜드 블루독은 신학기 책가방 판매율이 2월 첫 주 기준 전년 대비 339% 성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성장 배경으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가 거센 상황 속에서도 오는 3월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 등은 매일 등교할 것으로 발표됨에 따라 신학기 용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런 상황에서 블루독은 신학기에 앞서 기능성과 프리미엄 소재와 디자인을 강화한 신상품을 기획한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블루독 2022년 S/S 시즌 책가방 BB백은 ‘BLUEDOG IS BACK’과 ‘BLUDOG IS BAG’의 중의적 의미로 올 시즌 책가방 라인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는 뜻을 담았다.
대표적으로 ‘BB 시그니쳐 버클 책가방’은 원터치 버클을 사용해 편의성을 확대했으며, 홀로그램 원단과 배색 사용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3D 디자인 설계로 탄탄한 쉐입과 어깨 흘러내림 방지를 위한 U자 어깨끈, 야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재귀 반사 3M 테이프 등의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서양네트웍스 관계자는 “국내 아동복 시장이 최근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책가방 등 키즈 관련 상품의 수요도 늘고 있는 추세”라며 “아이를 위한다면 누구나 믿고 선택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양네트웍스는 주요 백화점에서 지난 12월부터 블루독과 알로봇의 2022년 S/S 시즌 책가방 팝업스토어 ‘스쿨빽마켓’을 진행하고 있다. 스쿨빽마켓은 오는 11일 갤러리아 대전 타임월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알로봇은 2022년 S/S 시즌 책가방으로 ‘BE ALPHA!’라는 슬로건과 함께 하고 싶은 것이 많은 알파세대를 겨냥한 5가지 디자인의 ‘알파시리즈’를 출시한 바 있다.
사진=서양네트웍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