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작년 매출 2.5조원...영업이익 전년比 '반토막' 154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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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작년 매출 2.5조원...영업이익 전년比 '반토막' 1545억원
  • 박주범
  • 승인 2022.02.0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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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2021년 매출 2조 5059억원, 영업이익 1545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0.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3.2%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사업은 1조 8400억원으로 전체 매출 대비 73%를 차지했다. 이는 스핀엑스게임즈 게임들 및 ‘제2의 나라’ 글로벌,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Kabam)’ 등의 선전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2021년은 코로나 팬데믹이 장기화하면서 근무환경의 변화와 신작 출시 지연 등으로 인해 당초 목표했던 성장을 이루지 못했다”면서 “올해는 많은 신작 라인업과 함께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등 신사업이 조화를 이루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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