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어준·안해욱·제보자 A씨 등 쥴리 의혹 방송 명예훼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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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어준·안해욱·제보자 A씨 등 쥴리 의혹 방송 명예훼손 고발
  • 박홍규
  • 승인 2022.02.0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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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윤석열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에 대해 '쥴리' 의혹을 제기한 김어준과 제보자 등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9일 고발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법률지원단은 이날 공지를 통해 "오늘 오후 2시 30분 윤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에 대한 쥴리 의혹과 관련해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 출연자 안해욱 씨, 익명 제보자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 및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대검찰청 민원실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알렸다. 

앞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8일 라마다르네상스 호텔 나이트클럽 등에서 '쥴리'를 만났다고 밝힌 50대 여성 A씨와 전화 인터뷰를 방송했다. A씨는 1995년 12월  호텔 나이트클럽에서 자신과 사채업을 함께하던 B씨 등과 '쥴리'를 만났다며, 이 여성이 쥴리라는걸 최근 알게 됐다고 밝혔다. 또 A씨는 '해당 여성과 김건희 씨가 동일인물이 아닐수도 있지 않나'라는 질문에 '100%'라고 대답했다. 또 뉴스공장은 당시 나이트클럽에서 일했던 업소 관계자의 인터뷰도 추가로 공개했다.  

또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과 인터뷰를 통해 쥴리를 만난 적이 있으며 호텔 전시회에도 함께 참석했다고 방송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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