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련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이하 '삼성연대')는 8일 '삼성연대 2022년 임금인상 및 제도개선 공동요구안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삼성연대는 이날 오전 11시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금인상 및 제도개선과 관련한 6대 요구안을 공식 발표하고 이를 삼성그룹에 촉구할 예정이다.
이들의 6대 요구안은 ▲ 2022년도 임금 10.0% 인상 ▲포괄임금제 폐지 등의 정의로운 임금 전환 ▲ OPI 세전이익 20% 지급의 공정분배 ▲ TAI 및 OPI 평균임금 산입으로 평균임금 정상화 ▲ 임금피크제 폐지 등의 고령차 차별해소 ▲ 기타 복지제도 개선 등이다.
한편, 삼성연대는 지난해 삼성그룹 내 노동조합 중 최초로 삼성그룹에 공동요구안을 제시하며 공동교섭을 촉구하는 공동투쟁을 전개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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