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7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직접 주재한다.
문 대통령은 7일 오전 8시 30분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정부 각 부처와 전국 17개 시 ·도를 화상으로 연결해 중대본 회의를 진행한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방역·의료 체계 전환으로 생길 수 있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당국의 역할을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문 대통령이 총력대응을 강조하면서도 단계적 일상회복 재개를 동시에 언급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문 대통령이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하는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6개월 만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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