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3차 백신 접종자 한해서라도 영업시간 24시까지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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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3차 백신 접종자 한해서라도 영업시간 24시까지 늘려야"
  • 김상록
  • 승인 2022.02.0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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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백신을 3차까지 맞은 이들에 한해 밤 9시 영업 시간 제한을 완화하는 인센티브를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6일 페이스북을 통해 "3차 접종자, 24시까지 영업제한 완화를 촉구한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우리나라 2차 접종률은 85.9%, 3차 접종률은 54.9%다. 국민에게는 백신접종을 장려하고, 한편으로는 자영업자의 고통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3차 백신접종자에 한해서라도 영업시간을 24시까지 늘릴 것을 제안한다. 국민께는 인센티브를 부여해 백신접종을 독려하는 효과를 얻고 자영업자들의 숨통도 어느 정도 틔울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에 공식적으로 건의한 만큼 전향적으로 적극 검토해주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또 "그동안 정부에 추경 확대를 포함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해왔으나 여전히 미흡하다.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피해보전에는 역부족"이라며 "최소 50조 원의 재원 마련을 통해 피해보상에 나서줄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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