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치료제 처방, 50대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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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치료제 처방, 50대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확대
  • 박주범
  • 승인 2022.02.0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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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질환이 있는 50대 이상부터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처방을 받을 수 있게 된다.

4일 방역 당국은 오는 7일부터 60대 이상 면역저하자에 더해 50대 기저질환자까지 먹는 치료제 투여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4일 국내에서 처음 투약된 화이자사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생활치료센터와 재택치료자를 대상으로 투여를 시작했다.

이후 노인요양시설, 요양병원, 감염병전담병원, 호흡기클리닉, 지정 진료 의료기관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했으며, 투여 대상도 지난달 22일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조정한 바 있다. 지난 3일까지 총 1275명에게 투약됐다.

정부는 “동네 병의원 등으로 진료기관 확대에 함께 투여 대상을 50대 기저질환자까지 확대함에 따라 의료진에게 적극적으로 치료제를 활용하도록 당부했다"고 전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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