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3일 오후 6시 기준, 국내 1만7196명...동시간대 연일 최다 최고 [코로나19,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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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3일 오후 6시 기준, 국내 1만7196명...동시간대 연일 최다 최고 [코로나19, 3일]
  • 민병권
  • 승인 2022.02.0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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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지배종화, 전국 최다 발생 정점
오미크론 지배종화, 전국 최다 발생 정점

오미크론 확산세가 연일 최고 정점을 찍고 있다. 

3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1만719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동시간대 최다 발생이자 코로나 발생 이후 최고 수치다. 전일 보다 3580명 증가한 수치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8762명(51.0%), 비수도권에서 8434명(49.0%) 발생했다. 비수도권 오미크론 확산세는 수도권 발생률을 앞서기 직전이다. 

시도별 발생 현황은 경기 3651명, 서울 3626명, 부산 1777명, 대구 1648명, 인천 1485명, 경북 1057명, 충남 810명, 광주 702명, 대전 675명, 강원 596명, 전북 266명, 세종 247명, 전남 199명, 충북 170명, 제주 162명, 경남 80명, 울산 45명 등이다. 

1000명대를 넘어선 시도는 6군데로 오후 6시 기준으로 모두 최다 발생을 기록했다. 경남 지역에선 일부 지자체 시스템 오류가 발생해 실제보다 적게 집계됐다.

오미크론 확산세가 지배종화가 되던 지난달 28일부터 1주간 하루 신규 확진자는 1만6094명→1만7512명→1만7528명→1만7078명→1만8342명→2만269명→2만2907명으로 하루 평균 약 1만8천533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을 고려하면 4일 0시 발표할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 2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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