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의 신규 확진 2만 명 이상 폭증, 역대 최다 증가로 누적 61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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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의 신규 확진 2만 명 이상 폭증, 역대 최다 증가로 누적 61만명 돌파
  • 이태문
  • 승인 2022.02.0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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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최다인 하루 2만 명 이상 폭증했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25일 1만2813명, 26일 1만4086명, 27일 1만6538명, 28일 1만7631명, 29일 1만7433명, 30일 1만5895명, 31일 1만1751명, 2월 1일 1만4445명에 이어 2일 2만1576명이 확인돼 누적 61만3804명으로 집계됐다.

2월 2일까지 일주일 평균 하루 1만6467명꼴로 늘었으며, 10대 미만에서 100세 이상까지 모든 연령층에서 역대 최다의 기록을 세웠다.

감염 경로는 가정 64.3%, 시설 20.8% 순이다.

사망자는 60대~100세 이상 남녀 환자 6명이 숨진 것으로 보고돼 누적 3212명으로 늘어났다.

인공호흡기와 집중치료실 등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1명이 늘어 누적 30명으로 집계됐다.

자택 치료 중인 확진자는 7만2717명이며, 도쿄도가 확보한 병상 사용률은 긴급사태 선언 요청 기준인 50%를 넘어 51.4%를 기록했다.

글=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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