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항공자위대 F15 전투기 동해서 훈련 중 추락...기체 일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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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항공자위대 F15 전투기 동해서 훈련 중 추락...기체 일부 발견
  • 이태문
  • 승인 2022.02.0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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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상에서 훈련 비행 중이던 일본 F15 전투기가 추락해 기체 일부가 발견됐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시카와(石川)현 항공자위대 고마쓰(小松) 기지 소속 F15 전투기가 31일 오후 5시 30분쯤 기지를 이륙해 서북서 방향 약 5km 떨어진 동해상에서 레이더에 모습을 감췄다.

이 전투기는 훈련을 위해 이륙했고 '비행교도관'으로 불리는 베테랑 파일럿 2명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방위성은 철야로 레이더에서 사라진 부근 바다를 수색 중이며, 기체 일부 발견 이외에 파일럿의 안전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미국 맥도넬더글러스사가 생산한 쌍발 엔진 제트 전투기 F15 전투기는 일본 항공자위대의 주력 전투기이며, 일본 각지에 200대 정도가 배치돼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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