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보잉사 3년 연속 적자 기록, 지난해 5조1416억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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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보잉사 3년 연속 적자 기록, 지난해 5조1416억 손실
  • 이태문
  • 승인 2022.01.2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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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항공기 제작사 보잉이 3년 연속 적자를 냈다.

보잉사는 26일 발표한 지난해 결산에 따르면, 매출은 앞서 2020년보다 7% 늘어난 622억8600만 달러(74조6498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최종적으로 42억9000만 달러(5조1416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1년간 최종 결산의 적자는 지난 2019년 이래 3년 연속이다.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 속에 항공기 주문이 부진한 가운데 미 연방항공청(FAA)의 보잉사의 787 기종 개선 명령에 따른 보수와 업그레이드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글=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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