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中 시안 반도체 공장 정상화 "코로나 방역상황 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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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中 시안 반도체 공장 정상화 "코로나 방역상황 호전"
  • 김상록
  • 승인 2022.01.2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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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국 시안 반도체 사업장의 생산라인이 현지 코로나 방역상황 호전에 따라 26일부터 정상화됐다.

이날 삼성전자는 "해당 생산라인은 지난해 12월부터 임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해 왔다. 법인과 협력사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에는 이상이 없으며,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고객 서비스에도 차질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방역과 임직원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중국 시안은 지난해 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자 12월22일부터 방역 당국에 의해 봉쇄 조치가 내려졌다. 이후 최근에는 시안 지역 확진자 수가 급감하면서 당국 봉쇄 조치가 단계적으로 해제됐다.

삼성전자는 시안에 반도체 1·2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곳에서 월 25만장 규모의 낸드플래시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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