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화이자 오미크론 전용 백신 임상시험 돌입
상태바
美 화이자 오미크론 전용 백신 임상시험 돌입
  • 이태문
  • 승인 2022.01.26 08: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전용의 백신 임상에 돌입했다.

외신에 따르면, 화이자는 25일 18~55세 1400명을 대상으로 오미크론 전용 백신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연구하기 위한 임상 시험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 시험은 오미크론 백신의 면역 반응을 시험하기 위해 세 가지로 진행된다.
 
먼저, 백신 미접종자 대상으로 3차례 모두 오미크론 백신을 접종한다.

또한 기존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 3차 접종시 오미크론 백신을 사용하고, 3~6개월 전 기존 백신으로 부스터샷 3차까지 마친 사람을 두 부류로 나눠 기존 백신과 오미크론 백신으로 각각 4차 접종을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모더나도 기존 백신과 같은 메신저리보핵산(mRNA) 원리를 이용한 오미크론 전용 백신(mRNA-1273.529)을 연구 중으로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글=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