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신규 확진 6만2613명 늘어 누적 229만명 육박, 하루 사망자 42명, 위중증 44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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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신규 확진 6만2613명 늘어 누적 229만명 육박, 하루 사망자 42명, 위중증 444명
  • 이태문
  • 승인 2022.01.2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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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최다인 하루 6만 명을 넘어섰다.

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17일 2만991명, 18일 3만2197명, 19일 4만1485명, 20일 4만6199명, 21일 4만9854명, 22일 5만4576명, 23일 5만30명, 24일 4만4810명에 이어 25일 6만2613명이 확인돼 누적 228만 8362명으로 집계됐다.

17일 2만 명 규모에서 불과 일주일 만에 3배가 늘어나 처음으로 6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도쿄의 1만2813명을 비롯해 오사카, 효고, 후쿠오카 등 전국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지자체) 가운데 29개 지역에서 역대 최다 신규 확진자 수를 기록하며 급증세가 이어졌다.

신규 사망자는 17일 4명, 18일 10명, 19일 15명, 20일 9명, 21일 9명, 22일 17명, 23일 14명, 24일 17명에 이어 이날 오사카부 10명, 홋카이도 4명 등 전국에서 42명이 보고돼 누적 1만 8583명으로 늘어났다.

인공호흡기와 집중치료실 등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도 17일 8명, 18일 18명, 19일 20명, 20일 6명, 21일 117명, 22일 20명, 23일 6명, 24일 9명에 이어 이날 5명이 늘어나 누적 444명으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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