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명절 연휴를 앞두고 이동통신 통화량 및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비상운영체계에 돌입해 데이터와 음성 등 통신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비상상황에 긴급 대응할 수 있는 종합상황실을 서울 마곡사옥에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도 돌입한다.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을 사전 점검해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에서 적극적으로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명절 연휴에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귀성·귀경길에 나서지 않고 집에 머무르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U+tv VOD 및 OTT 동영상 시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캐시서버 용량 증설 등을 통해 트래픽 증가에 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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