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이번 설 연휴에도 고향 방문 자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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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이번 설 연휴에도 고향 방문 자제 요청"
  • 김상록
  • 승인 2022.01.2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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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설 연휴에 고향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했다.

김 총리는 24일 오후 발표한 '설 연휴 특별방역 관련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이번 주말부터 5일간의 설 연휴가 시작된다. 정부가 '이번 한 번만', '이번 만큼은'이라며, 멀리서 마음만 나눠주실 것을 여러 차례 부탁드렸었다. 이번 설에도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고향 방문을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주말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됐다. 주말임에도 확진자 수가 줄지 않고, 오히려 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우리보다 먼저 오미크론을 경험한 나라들의 경우, 그 비율이 60%를 넘는 순간부터 확진자가 폭증하는 경향을 뚜렷이 보여준다"며 "이번 설 연휴 동안 많은 사람들이 지역 간에 활발히 이동하고 서로 만나게 된다면, 타오르는 불길에 기름을 붓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본인이나 연로하신 부모님께서 3차 접종을 마치지 못하셨다면 부모님을 위해서라도 고향 방문을 피해 주시기 바란다"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은 설 연휴기간 동안 접촉 면회가 금지된다"고 전했다.

김 총리는 "귀성길에 조금이라도 의심이 든다면 가까운 검사소를 찾아 달라"며 "정부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 9곳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하고, 연휴기간 중에도 콜센터와 선별진료소 등을 계속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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