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여성장애인들의 변화된 일상 공유..."장애 딛고 새 삶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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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여성장애인들의 변화된 일상 공유..."장애 딛고 새 삶 도전”
  • 박주범
  • 승인 2022.01.2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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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은 지난 22일 서울 한 스튜디오에서 여성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 결과 온라인 공유회를 열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2일 서울 한 스튜디오에서 여성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인 '2021년 여성장애인 날개달기(技)' 온라인 결과공유회를 열었다.

여성 장애인들이 LG생활건강 임직원들이 후원한 맞춤형 보조기기로 인해 변화된 일상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지난 22일 서울 시내 한 스튜디오에서 ‘2021년 여성장애인 날개달기(技)’ 온라인 결과공유회를 열어 지난해 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지원대상자들의 경험을 공유했다. 2020년 첫 시행된 여성장애인 날개달기는 여성장애인에게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회 활동을 하거나 자녀를 키우는 여성장애인에게 1인당 500만원 내외로 본인에게 특화된 보조기기를 제공한다.

이 사업에는 아름다운재단과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참여해 현재까지 55명의 여성장애인들이 지원을 받았다.

온라인 행사는 지난해 KBS 장애인 앵커로 채용된 최국화 씨의 사회로 진행됐다. 최 앵커는 1기 사업 지원대상자로 기립형휠체어, 높이조절작업테이블 등을 제공받았다.

2기 지원대상자들은 광학문자판독기, 기립휠체어, 차량용보조기기, 북스캐너, 안구마우스 등을 지원 받은 바 있다. 

아름다운재단 권찬 사무총장은 “지원대상자들이 스스로 잠재력을 발견하고 삶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모습이 인상깊었다”면서 “여성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확장하고 일상을 뒷받침하는 일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 박헌영 전무는 “여성장애인 스스로의 삶의 변화뿐만 아니라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정책적 변화에도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에 ESG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LG생활건강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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