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올해 첫 ESG 해외채권 4억달러 발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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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올해 첫 ESG 해외채권 4억달러 발행 성공
  • 박주범
  • 승인 2022.01.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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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미화 4억 달러(5년 만기)규모의 소셜 본드를 공모 형태로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금리 인상에 대비하여 연초 선제적으로 자금 조달에 나섰으며, 연초 대비 미국 국채 금리가 20bp(basis point, 0.01%) 이상 급등하는 불안정한 금융시장 환경에서도 발행을 성사시킨 것이다.

이번 채권은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로부터 신용듭급 ‘A2’를 받아 미국채 5년 금리 대비 최종 가산금리는 95bp로 결정됐다.

조달된 자금은 저신용, 저소득층 등 사회취약계층 금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작년말부터 이어진 금리 변동성 확대로 투자자들의 심리가 경직된 상황에서도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성공적으로 거액의 자금을 조달함으로써 다시 한번 국제적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투자자 저변을 확대해 차입선을 다변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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