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증가세 日 도쿄의 신규 확진자 역대 최다 7377명 기록, 누적 42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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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증가세 日 도쿄의 신규 확진자 역대 최다 7377명 기록, 누적 42만명 돌파
  • 이태문
  • 승인 2022.01.2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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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최다의 증가세를 보였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0일 871명, 11일 962명, 12일 2198명, 13일 3124명, 14일 4051명, 15일 4561명, 16일 4172명, 17일 3719명, 18일 5185명에 이어 19일 7377명이 확인돼 누적 42만 411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8월 13일 기록한 역대 최다 5908명보다 1500명 가량 더 늘어난 수치로 올해 들어 급격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19일까지 일주일 평균 하루 4598.4명꼴로 늘어나고 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30대 미안이 전체의 70% 가량 차지했으며,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전체의 46%인 3408명이다.

사망자는 10일 0명, 11일 0명, 12일 0명, 13일 1명, 14일 1명, 15일 1명, 16일 0명, 17일 1명, 18일 0명에 이어 이날 50대와 70대 남성 환자가 숨진 것으로 보고돼 누적 3181명으로 늘어났다.

인공호흡기와 집중치료실 등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3명이 늘어 누적 10명이다.

또한, 재택치료 확진자도 2000여 명이 늘어나 1만 5458명으로 집계됐다.

글=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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