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의 신규 확진자 3719명 늘어 누적 41만 돌파, 재택치료 1만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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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의 신규 확진자 3719명 늘어 누적 41만 돌파, 재택치료 1만명 넘어
  • 이태문
  • 승인 2022.01.1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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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41만 명을 넘어섰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0일 871명, 11일 962명, 12일 2198명, 13일 3124명, 14일 4051명, 15일 4561명, 16일 4172명에 이어 17일 3719명이 확인돼 누적 41만 1553명으로 집계됐다.

월요일 집계로는 역대 최다의 증가세며 17일까지 일주일 평균 하루 3255.3명꼴로 늘어나고 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0대가 1232명으로 전체 33%를 차지했으며,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절반 가량인 1792명이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814명으로 지난해 9월 10일 이래 1만 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는 10일 0명, 11일 0명, 12일 0명, 13일 1명, 14일 1명, 15일 1명, 16일 0명에 이어 이날 70대 여성 환자가 보고돼 누적 3179명으로 늘어났다.

인공호흡기와 집중치료실 등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누적 5명을 유지했다.

글=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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