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59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일 대비 73명 증가한 수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주간 코로나 위험도 조사 결과를 '중간'으로 발표했다.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확진자 수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서울의 오미크론 누적 감염자는 총 93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0시 기준 서울의 오미크론 검출률은 22%로 이번주 후반 오미크론 변이가 전국적으로 우세종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방역 당국은 예측하고 있다.
이날 6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24만3164명이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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