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백신 미접종의 20대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에게 폐렴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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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백신 미접종의 20대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에게 폐렴 증상
  • 이태문
  • 승인 2022.01.15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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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대부분 경증인 반면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환자 가운데 폐렴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NHK는 14일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를 치료하는 도쿄도의 대학병원에서 백신 미접종자 환자에게 폐렴 증상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도쿄의과대학 하치오지의료센터는 지난달 하순부터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10명 이상의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를 받아들여 치료하고 있다.

감염증학과의 히라이 유지(平井由兒) 교수는 "많은 환자들이 기침과 목의 통증 등 가벼운 증상으로 끝난 반면에 일부 환자는 중등증까지 악화하는 경우도 보였다"고 밝혔다.

그 가운데 20대 남성 환자의 경우 백신 미접종자로 폐의 CT사진으로 폐렴 증상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현재는 회복상태라고 한다.

히라이 교수는 "오미크론 변이는 경증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백신 접종과 미접종의 차이는 적지만 있을 수 있다. 백신을 맞지 않은 기저질환 환자, 고령자가 감염될 경우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확진자의 분모가 늘어날수록 고령자 등에게 바이러스가 침투할 가능성도 크다. 역시 오미크론은 불분명한 부분이 많으니 신중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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