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실종자 가족들, 광주 시민 여러분께 깊이 사죄…책임 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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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실종자 가족들, 광주 시민 여러분께 깊이 사죄…책임 통감"
  • 김상록
  • 승인 2022.01.1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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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캡처
사진=YTN 캡처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 서구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일어난 것에 대해 "피해를 입으신 실종자분들과 가족분들, 광주 시민 여러분께 깊이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현대산업개발 유병규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은 12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동 신축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 현장 부근에서 발표한 사과문을 통해 "있을 수 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저희 HDC현대산업개발의 책임을 통감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유 대표는 "실종자 수색과 구조가 급선무다. 저희는 소방본부, 국토교통부, 광주광역시 및 서구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그 과정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조치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현재 유관기관의 협의 하에 실종자 수색, 구조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안전 확보 대책을 수립하고, 필요한 장비와 인력을 확보했다. 앞으로도 추가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며 "수사기관의 조사와 국토교통부 등의 사고원인 규명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다시 한번 이번 사고에 대하여 머리 숙여 깊은 사죄의 말씀을 올리며, 전사의 역량을 다하여 사고수습과 피해 회복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날 오전 광주 서구 화정동 사고 현장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현장대책회의를 갖고 화정동 현장을 포함해 현대산업개발이 광주에서 진행하고 있는 모든 건축 건설현장의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 내 모든 건축·건설현장 안전 현황을 일제히 점검할 방침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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