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선 앞둔 시기, 北 탄도미사일 발사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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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선 앞둔 시기, 北 탄도미사일 발사 우려"
  • 권한일
  • 승인 2022.01.1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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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긴장되지 않도록 각 부처 조치 강구 지시
사진=청와대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북한이 새해 들어 두번째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대선을 앞둔 시기에 연속해 발사한 것이  우려스럽다"며 "앞으로 더이상 남북관계가 긴장되지 않고 국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각 부처에서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 회의 결과를 보고 받은 뒤,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5일에 이어 이날 오전 7시 27분께 또다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쐈다. 

청와대는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긴급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한편 이번 추가 도발은 지난 5일 북한의 첫 탄도미사일 발사 후 미국,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 알바니아 등 5개국 요청으로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공개 회의에 대한 항의 표시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들 5개국은 이날 회의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명백한 복수의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비난하고, 북한의 대화 복귀를 촉구한 바 있다.

권한일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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