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선, 초등학교 반장 선거로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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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선, 초등학교 반장 선거로 전락"
  • 권한일
  • 승인 2022.01.1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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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이번 대선이 초등학교 반장선거로 전락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사진 홍준표 공식SNS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이번 대선이 초등학교 반장선거로 전락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사진 홍준표 공식SNS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대선을 앞두고 포퓰리즘 공약이 계속되는 상황을 겨냥해 "초등학교 반장 선거로 전락한 것 같다"고 꼬집었다.

11일 홍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를 찍어주면 여러분들에게 연필 한자루씩 드리겠습니다. 나는 여러분들에게 공책 한권씩 드리겠습니다"라고 운을 뗀 뒤 "초등학교 반장 선거도 아니고 대선이 왜 이렇게 저급하게 됐나"고 했다.

이는 앞서 포퓰리즘 공약 논란을 불러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 공약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병사 월급 200만원' 공약 등을 묶어 비판한 것으로 해석된다.

사진 홍준표 페이스북
사진 홍준표 페이스북

그는 "국가 백년대계를 논해야 할 대선이 초등학교 반장선거로 전락했다"면서 "참으로 국민 앞에 고개 들기가 부끄러운 저질 대선을 바라보는 참담한 요즘"이라며 "대선이 대선답게 치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적었다.

한편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통 플랫폼 '청년의꿈' 내 청문홍답(청년의 고민에 홍준표가 답하다) 코너에 윤 후보의 '자영업자 임대료 3분이1 국가 부담, 아이 태어나면 부모급여 월 100만원' 공약에 "퍼주기 대선" "다급해 져서"라고 일침을 놓았다. 그는 전날(10일) '윤 후보의 병사월급 200만원' 공약에 대해서는 "헛소리"라고 평 했다.

권한일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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