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일 '동파 경계 단계' 발령…야간·외출 시 수돗물 흐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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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일 '동파 경계 단계' 발령…야간·외출 시 수돗물 흐르게
  • 박주범
  • 승인 2022.01.1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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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내일 12일 최저 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지는 강력한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한다고 11일 밝혔다.

동파 경계 단계는 4단계 동파예보제 중 3단계로 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미만의 날씨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첫 번째 동파 경계 단계가 발령됐던 작년 12월 25일부터 28일까지 1193건 동파가 발생한 바 있다. 

추위로 동파된 수도계량기들
추위로 동파된 수도계량기들

시는 "동파의 55%는 동파 경계 기간에 발생한다"며,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만큼 동파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할 때나 야간에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놓아야 한다. 일 최저기온이 0도~영하10도 이하일 때는 45초, 영하 10도~영하 15도 이하일 때는 33초에 일회용 종이컵을 채울 정도의 수돗물을 흘려야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 이렇게 수돗물을 10시간 흘릴 경우, 가정용 수도요금 기준으로 하루 100원 미만 정도의 비용이 발생한다.

동파대책 상황실도 24시간 운영된다. 상수도사업본부와 8개 수도사업소는 1일 2개조로 인력을 편성하여 동파 폭증에 따른 긴급 복구에 대비할 계획이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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