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폭증해 하루 8000명을 넘어서 누적 176만 명을 육박하고 있다.
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1일 535명, 2일 554명, 3일 782명, 4일 1268명, 5일 2638명, 6일 4475명, 7일 6214명에 이어 8일 8480명이 확인돼 누적 175만 9174명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 11일 이래 4개월 만에 하루 8천 명을 넘어섰으며, 최근 폭증세로 볼 때 오늘 중으로 176만 명 돌파가 확실시된다.
사망자는 1월 1일 0명, 2일 2명, 3일 1명, 4일 1명, 5일 1명, 6일 1명, 7일 1명에 이어 이날 오사카부와 이시카와현 1명씩 보고돼 누적 1만 8414명으로 늘어났다.
인공호흡기와 집중치료실 등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도 2명이 줄어 누적 89명으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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