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평택 냉동창고 신축공사장 화재...소방관 3명 연락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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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평택 냉동창고 신축공사장 화재...소방관 3명 연락두절
  • 민병권
  • 승인 2022.01.0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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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뉴스캡처
평택 냉동창고 화재, 소방관 3명 연락두절 (사진=KBS뉴스캡처)

5일 밤 11시 46분경 평택 소재 냉동창고 신축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소방대에 접수됐다. 이후 새벽 0시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발형한 뒤진화작업을 벌여 6일 오전 6시 30분경 초기 진화를 완료하고 7시10분경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하지만 이후 심한 연기와 함께 다시 불이 번지면서 소방 당국은 대응 단계를 2단계로 올리고 진화 작업을 펼쳤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화재 1차 초기 진화 뒤 공장 내부에 남아있는 근로자가 있다는 진술이 나오면서 인명구조를 위해 소방관 5명이 현장에 투입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18분 소방 수색팀 5명의 소재가 불명됐고, 이후 9시 34분경 연락이 끊겼던 소방관 2명은 자력으로 탈출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나머지 3명의 수색팀은 건물 2층에 있다는 소식을 마지막으로 연락이 두절됐다고 전했다. 

현재 소방 당국은 이들의 소재를 계속해서 파악하고 있다. 

사진=KBS뉴스 캡처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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