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불과 사흘 만에 5배 이상 급증해 하루 2000명을 넘어서 누적 174만명을 돌파했다.
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27일 214명, 28일 385명, 29일 501명, 30일 516명, 31일 510명, 1월 1일 535명, 2일 554명, 3일 782명, 4일 1268명에 이어 5일 2638명이 확인돼 누적 174만 2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 26일 이래 하루 2000명을 넘어서는 증가세가 이어졌다.
사망자는 27일 0명, 28일 2명, 29일 4명, 30일 0명, 31일 0명, 1월 1일 0명, 2일 2명, 3일 1명, 4일 1명에 이어 이날 니가타현 1명이 보고돼 누적 1만 8410명으로 늘어났다.
인공호흡기와 집중치료실 등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도 6명이 늘어 누적 60명으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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