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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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공개
  • 김상록
  • 승인 2022.01.0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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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The Freestyle)'을 공개했다.

더 프리스타일은 한 손에 들어오는 슬림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180도 자유자재로 회전해 벽, 천장, 바닥 등 다양한 공간에서 원하는 각도로 비춰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일반 프로젝터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화면 각도와 화질 조정을 번거로워 한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삼성전자는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최대 100형 크기의 화면과 풍부하고 선명한 저음역대를 구현하는 360도 사운드로 음질을 왜곡없이 전달한다"며 "영화관에서와 같이 콘텐츠를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국내외 다양한 OTT를 포함한 스마트 TV 서비스를 삼성 TV와 동일하게 지원한다.

별도 리모컨 없이 모바일을 활용하는 ‘가상 리모컨’ 기능, 갤럭시 스마트폰과 간편하게 미러링으로 연결되는 ‘탭뷰’ 기능 등을 갖춰 콘텐츠 접근성이 우수하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어디서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다재다능한 더 프리스타일이 실용성을 추구하는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기를 바란다"며 "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큰 스크린을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는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더 프리스타일을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CES 2022'에 전시한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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