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큐레이터 경력도 허위? 직원들 "본적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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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큐레이터 경력도 허위? 직원들 "본적도 없다"
  • 권한일
  • 승인 2022.01.0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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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허위 경력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 지난달 김씨의 기자회견 후 국민의힘 선대위는 김씨가 근무기간을 잘못 적었고 큐레이터 경력은 사실이라고 반박했지만, 이 또한 허위라는 주장이 나왔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큐레이터 근무 경력이 허위라는 주장이 추가로 제기됐다. 사진 JTBC 보도화면 갈무리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큐레이터 근무 경력이 허위라는 주장이 추가로 제기됐다. 사진 JTBC 보도화면 갈무리

4일 JTBC 보도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2007년 수원여대에 제출한 경력에서 미술관 '대안공간 루프'에서 1998년부터 큐레이터로 일했다고 적었는데 이 경력 자체가 가짜라는 증언들이 당시 미술관 공동 대표와 관계자들로부터 나왔다.

당시 공동대표였던 윤모씨와 직원들 중 누구도 김건희씨를 보지 못했다고 증언했다. 또한 미술관은 김씨가 이력으로 기재한 1998년의 이듬해인 1999년 문을 열었다. 또 다른 공동 대표였던 서모씨는 "김건희(개명 전 김명신)씨가 2005년경 시각예술작가로 일했다"고 증언했다. 다만 큐레이터가 아니었던 점을 분명히 했다. 큐레이터는 미술관 등에서 작품을 수집하고 관리하며 전시회를 기획하는 직업을 말한다. 

앞서 김씨는 지난 달 26일 기자회견에서 "일과 학업을 함께하는 과정에서 잘못이 있었다. 잘 보이려 경력을 부풀리고 잘못 것도 있다"고 사과했다. 같은 날 국민의힘 선대위 관계자는 "김씨가 근무기간을 잘못 적었지만, 큐레이터로 이력은 사실"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번 의혹과 관련해 윤 후보 캠프는 "지난달 김씨의 기자회견에서 밝힌 내용 외에 더는 할 말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권한일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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