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손택스(모바일 홈택스)'에서도 KB모바일인증서를 통해 연말정산을 할 수 있도록 간편인증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기존 PC에서만 가능했던 자사 간편인증 서비스가 오는 15일부터는 모바일로도 KB모바일인증서를 통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B모바일인증서는 금융기관 최초로 '공공분야 전자서명'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 월 평균 이용건수만 약 7700만건에 달한다. KB국민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도 본인명의 스마트기기와 신분증만 있으면 영업점 방문없이 발급할 수 있다. 패턴·지문·Face ID로 로그인 가능하고 OTP나 보안카드 없이 6자리 간편비밀번호로 금융거래가 가능하다.
또한 정부24, 청약홈 등 52여개 공공서비스에 도입돼 간편인증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KB증권 M-able 앱에서 KB모바일인증서로 로그인할 경우 추가 인증없이 주식매매와 뱅킹거래 등 모든 거래가 가능하다.
권한일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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