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신년사 대신 6대 조직혁신 발표..."가장 소중한 고객은 임직원"
상태바
LG에너지솔루션, 신년사 대신 6대 조직혁신 발표..."가장 소중한 고객은 임직원"
  • 박주범
  • 승인 2022.01.03 14: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행복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6대 과제’를 발표하며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열었다.

성과 창출에 방해되는 요소들은 과감히 없애고, 임직원들이 심리적 안전감을 느끼며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대적 혁신 방안을 발표한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 CEO 권영수 부회장은 3일 신년 영상 메시지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고 나아가 사랑받는 기업이 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며 회사의 가장 중요한 고객은 바로 임직원”이라며 “임직원들이 출근하고 싶은 회사, 일하기 좋은 회사가 되도록 더욱 힘써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권 부회장은 이어 ▲핵심에 집중하는 보고·회의 문화 ▲성과에 집중하는 자율근무 문화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위한 수평 문화 ▲감사와 칭찬이 넘치는 긍정 문화 ▲임직원의 건강 및 심리를 관리하는 즐거운 직장 활동 ▲이웃 나눔 문화 등 총 6가지 조직문화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혁신안은 권 부회장이 취임 후 두 달여 동안 임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취합한 건의사항 및 업무 개선 아이디어 등을 토대로 마련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부터 구성원 간 호칭을 ‘님’으로 통일한다. 직급·직책이 주는 심리적 부담감을 없애고,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가능한 ‘수평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다.

임직원 스스로 출퇴근 시간을 정할 수 있는 탄력근무제도 전면 도입한다. 월 1회 임원 및 팀장 없는 날 운영, 원칙적으로 대면미팅이 아닌 ‘서면 보고’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성공 뿐만 아니라 ‘유의미한 실패’도 포상하는 제도를 마련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파크원 본사에서 현악 4중주 미니 음악 콘서트, 힐링체험·스크린골프 등으로 구성된 ‘펀 이벤트’ 등을 개최한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