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100호 어린이집' 프로젝트 순항…세종서 44·45번째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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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100호 어린이집' 프로젝트 순항…세종서 44·45번째 개원
  • 박주범
  • 승인 2021.12.3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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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세종시에 위치한 국공립어린이집 '반곡하나어린이집'과 '해밀하나어린이집'의 개원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두곳은 하나금융과 세종시의 협력으로 건립됐다. 하나금융그룹이 추진하는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중 44번째·45번째 완공된 어린이집이다.

30일 세종시 '반곡하나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왼쪽 두번째)과 이춘희 세종시장(왼쪽 네번째) 등 내외빈들이 축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 하나금융그룹
30일 세종시 '반곡하나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왼쪽 두번째)과 이춘희 세종시장(왼쪽 네번째) 등 내외빈들이 축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 하나금융그룹

이번에 개원한 두 어린이집은 반곡동·해밀동 복합 커뮤니티센터 내 지상 1층에 각각 설치됐다. 어린이집 정원은 97명(반곡), 94명(해밀)이다. 연면적은 945㎡(반곡), 907㎡(해밀)로 두 곳 모두 숲을 모티브로 아이들이 편안하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건축됐다는 설명이다. 또 스마트 교육을 위해 프로그램과 스마트 기기 등을 적극 도입해 스마트한 미래형 어린이집을 구현했다.

개원식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보육시설이 필요한 곳에 양질의 국공립어린이집을 기증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보육 환경 조성과 보육 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거제시를 시작으로 이번 세종시 어린이집 등 전국의 보육시설 취약 지역에 총 45개의 국공립어린이집과 명동·부산·광주 등 8개의 직장어린이집까지 총 53개의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2023년까지 47개 어린이집 추가 완공을 목표로 한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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