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청소년 방역패스 시행 연기-비수도권 곳곳 두 자릿수 확진 발생-必검진→목포 반도콜라텍·대성女탕, 예천 OO장례식장, 봉화본가, 고성사우나男, 광주 금탑금은방 등 방문자 [코로나19,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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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청소년 방역패스 시행 연기-비수도권 곳곳 두 자릿수 확진 발생-必검진→목포 반도콜라텍·대성女탕, 예천 OO장례식장, 봉화본가, 고성사우나男, 광주 금탑금은방 등 방문자 [코로나19, 30일]
  • 민병권
  • 승인 2021.12.3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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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방역패스 연기, 비수도권 두 자릿수 확진자 속출
청소년 방역패스 연기, 비수도권 두 자릿수 확진자 속출

정부, 청소년 방역패스 조정안 31일 발표...한 달 연기 최종 검토

정부가 당초 내년 2월 1일에 시행할 예정이었던 '청소년 방역패스'의 적용시기와 범위를 조정해 31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교육부는 청소년 방역패스에 대해 학부모와 학원가의 거센 항의에 이에 대한 조정안을 연내 발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청소년 방역패스에 대한 조정안을 31일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여부와 함께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이같은 조정은 2월 1일부터 청소년에 방역패스를 적용하려면 적어도 지난 27일까지 백신 1차 접종을 마쳤어야 하는 데 실제 접종률은 기준에 도달하지 못했다. 여기에 연내 조정안 발표를 예고한 교육부 입장에서는 올해가 31일 하루밖에 남지 않아 정부 부처의 대처가 늦다는 비판도 일고 있다.

당초 정부는 학원, 독서실을 포함해 방역패스 적용을 만 18세 이하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으나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안전성, 미접종자에 대한 차별 우려 등으로 거센 반발이 있었다.

청소년 방역패스 시행을 한 달 뒤로 연기할 경우 접종 완료 시점에 대해 30일의 여유가 생긴다. 하지만 30일 0시 기준으로 12∼17세 청소년 1차 접종률은 73.0%, 2차 접종 완료율은 49.1%다. 16∼17세의 2차 접종률은 71.8%지만 12∼15세는 38.0%에 불과하다.

30일 오후에도 각 지자체의 재난문자 알림은 이어졌다.

#의성군청
확진자 3명 발생(격리중2, 관내1) ▲확진자 동선은 의성군 홈페이지 참고 바랍니다 ▲코로나19 백신 추가 예방접종 적극 참여 바랍니다

#논산시청
12월 30일 확진자 4명(훈련소2,조사중2)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 ▶백신 3차접종 대상자는 조속히 접종 바랍니다

#안성시청
12.30 코로나19확진자 16명발생. 18세이상 추가접종대상자는 당일접종/예약(누리집)바랍니다

#전남도청
오늘(12.30) 오후5시 기준 57명 신규확진 ▲목욕장 내 음식섭취 금지 및 마스크 착용▲송년회 등 소모임 취소·연기▲유증상 시 보건소 검사받으세요

#양산시청
12.30.(목) 17시기준, 코로나19 확진자 30명 발생(가족·지인간 15, 확진자접촉 11, 감염원불명 4)

#여주시청
12월 30일 확진자 1280~1286번 7명(관내5, 관외2) 발생.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세요

#가평군청
12월 30일 코로나19 일일확진자 10명(781번~790번)발생. 기본방역 수칙 준수 철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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