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겨울을 맞이한 유럽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기록적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 정부는 29일 신규 확진자가 하루 18만 3037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프랑스 정부도 이날 신규 확진자 20만 8000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발표했다.
확진자 급증에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으며, 겨울철 실내 활동이 늘어난 것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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