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세계 최초 고객서류 디지털화..."대기시간 단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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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세계 최초 고객서류 디지털화..."대기시간 단축 기대"
  • 박주범
  • 승인 2021.12.2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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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최근 전자 도큐먼트 시스템(e-Document System, e-DOC)을 도입해 고객들이 작성하는 문서 23종에 대한 디지털화 적용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전 세계 항공사 최초다. 

대한항공 고객들은 ▲반려동물 운송 서약서 ▲비동반 소아 운송 신청서 ▲건강상태서약서 등 종이 서류들을 스마트폰, 태블릿PC 등를 이용해 작성할 수 있게 됐다. 예약정보는 자동으로 반영돼 고객이 작성할 필요가 없고, e-DOC에 기록된 연락처와 이메일은 스카이패스로 자동 업데이트 된다. 이를 통해 신속한 업무처리가 기대된다.

대한항공 이승범 부사장은 "이번 e-DOC 본격 적용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선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 혁신적인 고객 서비스를 토대로 편의성을 한층 더 높여나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대한항공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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