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중3 여학생, 백신 접종 후 뇌사 상태…청소년 강제 백신정책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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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중3 여학생, 백신 접종 후 뇌사 상태…청소년 강제 백신정책 철회하라"
  • 김상록
  • 승인 2021.12.2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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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원희룡 국민의힘 선대위 정책총괄본부장이 27일 "청소년 강제 백신정책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원 본부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기저질환이 있던 중3 여학생이 오는 2월 백신패스에 대비해 두려움과 망설임 속에 백신을 접종하였고, 현재 뇌사상태에 있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청소년 강제 백신패스, 백신접종, 백신 부작용 불인정까지 총체적 부실이 드러났다"며 "정부는 중3 여학생과 어머니에게 사과하고 보상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또한 정부는 전적인 책임을 지고 치료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인과관계 규명에 대한 책임도 정부가 져야 한다. 어머니와 아동에게 전가하면 안된다"며 "청소년 아동의 교육 돌봄 시설 백신팩스 적용 계획을 철회하시라"고 말했다.

사진=원희룡 페이스북 캡처

지난 2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코로나 1차 접종 후 뇌사상태에 빠진 중학교 3학년생인 딸을 살려달라는 글이 게재됐다.

청원인의 딸은 소아 1형 당뇨를 앓고 있으나 학원에 가기 위해 지난달 30일 마산의 한 내과에서 백신을 맞았다. 딸 아이는 접종 직후 약 이틀간 메스꺼움을 동반한 구토와 설사 증상을 겪었고, 접종 11일째 구토와 설사가 심해지면서 의식을 잃는 지경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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