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고객중심 조직개편 실시...차세대 금융플랫폼 MZ세대 중심 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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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고객중심 조직개편 실시...차세대 금융플랫폼 MZ세대 중심 팀 신설
  • 박주범
  • 승인 2021.12.2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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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고객중심 조직개편 실시
우리은행, 고객중심 조직개편 실시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고객경험 혁신 △차별화된 금융플랫폼 구현 △IB·연금사업 경쟁력 강화 △비대면 고객관리 강화에 중점을 둔 차세대 금융플랫폼 기업 도약을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직개편의 일환으로 '리테일디지털본부’가 신설된다. 개인고객 금융상품을 개발, 운영하는 ‘개인금융솔루션부’와 비대면 채널과 서비스 운영을 담당하는 ‘개인금융플랫폼부’가 신설돼 대면과 비대면 어디서나 개인고객에게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을 담당하게 된다. 

‘CX이노베이션팀’과 ‘MZ마케팅팀’도 신설된다. 과장급 이하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팀을 신설해MZ세대의 시각으로 고객요구 발굴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최신 트렌드에 민감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내년 1월 전면시행 예정인 금융 마이데이터 사업의 전담부서인 ‘MyData사업부’가 신설돼 적극적인 개인화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혁신기술사업부’를 신설해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새로운 기술 트렌드와 금융을 결합함으로써 금융플랫폼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갈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2022년은 완전 민영화 이후 첫 해인 만큼, 이번 조직개편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 중심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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