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전 세계 106개국에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WHO는 21일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전 세계 106개 국가와 지역에서 확인됐다고 발표하면서 "델타 변이보다도 빠른 감염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고 경계했다.
앞서 WHO는 지난 18일 전 세계 감염 확산과 함께 최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로 "지역사회 감염을 통해 1.5∼3일마다 2배씩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보다 감염력이 강하다는 걸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라고 설명한 바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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