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과학적 근거 축적되면 4차 접종 검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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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과학적 근거 축적되면 4차 접종 검토 예정"
  • 김상록
  • 승인 2021.12.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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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방역당국이 4차 백신 접종 진행 여부에 대해 효과가 있다는 과학적 근거가 축적될 경우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접종관리팀장은 22일 질병관리청 정례 백브리핑에서 "3차 접종을 하면서도 충분히 외국의 접종 사례를 검토할 수 있다"며 "오미크론 확산세가 4차 접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중요하다. 오미크론 유행국, 3차 접종 중인 국가 동향 및 4차 접종 필요성과 효과의 과학적 근거가 축적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이스라엘은 세계 최초로 60대 이상 고령층과 의료진(3차 접종 이후 4개월 지난 경우)의 4차 추가접종을 진행하기로 했다.

현재 우리나라 정부는 18세 이상 모든 성인을 대상으로 2차 접종 완료 후 3개월이 지나면 3차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추가 접종자(3차 접종)는 66만1259명으로 집계됐다. 3차 접종 누적 인원은 1308만1896명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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