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고용노동부, 사회적협동조합 일하는학교와 함께 22일 경기도 성남시 ‘카페 그런,날’을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12호점으로 새롭게 오픈한다고 밝혔다.
재능기부 카페는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족 여성, 취약계층 여성들이 근무하는 지역사회 기관의 노후된 카페 등을 대상으로 시설 및 인테리어를 리모델링하고 바리스타 교육, 매장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일하는 학교는 진로탐색과 직업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들과 비진학 청년들의 직업 훈련 및 일경험을 지원하는 단테로 ‘카페 그런,날’을 운영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이번 카페 12호점의 오픈 비용을 지원하고, 향후 바리스타들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커피 교육, 운영 노하우 공유 등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현재 12곳의 재능기부 카페에서 취약계층 5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700명이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했다.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해 나가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학교 밖 청소년들과 비진학 청년들을 지원하는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12호점의 오픈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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