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인니 바탐공항 운영 및 개발사업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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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인니 바탐공항 운영 및 개발사업 계약 체결
  • 김상록
  • 승인 2021.12.2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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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바탐공항 운영 및 개발사업 계약 체결식.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인니 바탐공항 운영 및 개발사업 계약 체결식.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1일 오전(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바탐경제구역청과 인니 바탐 항나딤국제공항 운영·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바탐 래디슨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 인니 경제조정부 아이를랑가 하르타르토 장관, 바탐 경제자유구역청 무함마드 루디 청장, 인니 제1공항공사 파익 파미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인니 바탐공항사업은 사업기간이 25년에 이르고 사업기간 동안 예상되는 누적 매출액(2022~2047년)은 약 6조 4000억원에 이른다. 총 사업비도 약 6000억 원에 달하는 등, 공사가 수주한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사업이다.

앞서 공사는 스위스 취리히공항, 프랑스 EGIS, 인도 GMR 등 세계 유수의 공항 운영사들과의 경쟁 끝에 지난 3월 19일 발주처인 바탐경제자유구역청(BIFZA)으로부터 본 사업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공사는 "지난 2019년 8월 인도네시아의 대표적 공항운영그룹인 인니 제1공항공사와 해외사업 동반추진 및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협력 합의를 체결한 데 이어, 2020년 1월에는 AP1 및 인니 건설 공기업인 WIKA와 함께 바탐공항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컨소시업 협약을 체결하며 바탐공항사업 수주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최초의 해외공항 운영·개발사업 수주를 위한 국토부, 기재부, 외교부 등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 역시 이번 수주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천공항이 유례없는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인니 바탐공항사업이 본격화되면 매출구조 다변화 등 현재 위기상황의 돌파구를 마련하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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